수족구병 증상 치료 및 예방

수족구병 어린이들 사이에서 흔히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인 수족구병(Hand, Foot, and Mouth Disease)은 주로 영유아와 어린이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여름과 가을철에 유행하며 전염성이 매우 높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나기 쉬운 질환으로 지금부터 수족구병의 증상부터 치료 예방 방법까지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1. 수족구병의 주요 증상

수족구병의 첫 번째 증상은 발열, 식욕 부진, 인후통 등으로 시작되는데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곧이어 입안에 작은 붉은 반점이 생기기 시작하며 이 반점은 궤양으로 변하면서 아이들에게 큰 불편을 줘 음식을 먹기 어려워하거나 심한 경우 침을 삼키는 것조차 힘들어할 수 있어요.

 

 

손과 발, 그리고 때로는 엉덩이와 다리에도 발진이 생기며, 이 발진은 작은 수포로 발전하는데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 있어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영유아의 경우 특히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해열제에도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부모님들의 걱정이 많이 유발하는 병입니다.

 

 

 

 

 

 

2. 수족구병의 전염 경로

수족구병은 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이나 표면과의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데 특히 아이들이 자주 만지는 장난감이나 도구가 감염의 주된 원인이 될 수 있고 또한 침, 콧물, 대변 등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는데 감염된 아이가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하면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퍼질 수 있고 이를 통해 다른 아이들에게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 위생 특히 손 씻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3. 수족구병의 진단과 치료

수족구병의 진단은 주로 임상 증상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데 특히 손, 발, 입의 특이적인 수포와 발진의 분포가 중요한 단서가 되며 필요한 경우 인후 면봉 검체나 대변 검체를 통해 바이러스를 확인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증상만으로도 충분히 진단이 가능합니다.

 

수족구병은 대개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데 증상이 심하거나 아이가 너무 고통스러워하는 경우에는 해열제와 진통제를 사용해 발열과 통증을 완화할 수 있으며 입안의 궤양으로 인한 고통이 심하다면 국소 연고를 사용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아이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 수족구병의 합병증과 주의사항

대부분의 경우 수족구병은 가볍게 지나가는데 드물게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엔테로바이러스 71에 감염된 경우 뇌염, 뇌 수막염, 급성 이완성 마비 등의 중증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 신속한 의료 처치가 필요하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수족구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위생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한데 아이들이 손을 자주 씻도록 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도록 지도해 주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장난감과 공용 물품을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감염된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집에서 격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기저귀를 갈 때는 일회용 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감염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6. 수족구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수족구병은 어린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손, 발, 입에 발진과 수포가 동반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드물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할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예방을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수족구병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위 내용을 참고하셔서 아이들을 잘 케어하여 건강한 여름과 가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